안녕하세요~ 부룽이에요!
오늘은 영덕 여행 중 우연히 발견한 숨은 맛집, “아 여기 라스베가스” 이야기를 해볼게요.
영덕 하면 대게, 회, 해산물로 유명하잖아요? 그런데 문제는… 평일 저녁엔 대부분 식당이 문을 닫는다는 것!
저도 그날 저녁, 가족이랑 배고파서 한참을 돌아다녔는데 정말 영업 중인 곳이 없더라구요.
그때 멀리서 유독 반짝이는 불빛이 하나 보여서 “저기다!” 싶었어요.
그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아 여기 라스베가스’**입니다 ✨
📍 위치
경북 영덕군 강구면 영덕대게로 433
지도 앱에서 검색하면 바로 뜨고, 바닷가 바로 옆이라 찾기도 쉬워요.
🦪 바다 보이는 포차 감성, 2층에서 즐기는 조개구이
가게는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있는데, 제가 방문한 날엔 2층만 운영 중이었어요.
하지만 이게 오히려 좋았던 게, 2층에서는 바로 앞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션뷰!
창가 자리에 앉으면 파도 소리가 들리고, 저녁 노을까지 보여서 분위기가 정말 좋았어요.
내부는 포차 느낌으로 꾸며져 있어서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고,
가족, 친구, 커플 누구와 와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이에요.

🍽 메뉴와 구성 – 조개구이, 대게, 물회까지!
이곳의 대표 메뉴는 조개구이, 대게, 회예요.

대게는 수입산만 판매 중이라 참고하시면 되고,
저는 **모듬 조개구이(소)**와 물회를 주문했답니다.

조개구이는 키조개, 가리비, 대합, 백합이 골고루 나와요.
특히 백합은 호일에 감싸서 올려주시는데,
호일을 열 때 김이 확 올라오면서 향이 너무 좋아요.
조개가 입을 벌리면 바로 먹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신선한 해산물 특유의 단맛이 느껴져서 계속 손이 갔어요.
🐟 물회는 깔끔하고 시원한 맛
함께 주문한 물회는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했어요.
새콤달콤한 양념이 입맛을 돋워주지만 짜지 않아서 좋았고,
회를 듬뿍 얹어 한입 먹으니 딱 “시원하다~” 싶은 맛이었어요.
엄청 강렬한 인상은 아니지만, 부담 없이 한 그릇 비울 수 있는 그런 맛이에요.
제입맛에는 엄~~청 맛있는건 아니였어서 밥을 따로 비벼 먹지 않았습니다!

🧊 시원하게 즐기는 서비스와 폭죽의 낭만
물이랑 술은 얼음이 담긴 바구니에 담아 주시는데,
끝까지 시원하게 유지돼서 식사 내내 좋았어요.
기본 반찬도 깔끔했고, 부족한 건 바로 채워주셔서 서비스도 만족스러웠어요.

식사 후 계산은 1층에서 진행하는데, 계산대 옆에 폭죽을 팔고 있더라구요.
한 묶음에 1만 원 정도였는데, 바로 앞이 바다니까 이걸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결국 하나 사서 식사 후 바다에서 터뜨렸답니다.
조개구이 냄새에 파도 소리, 그리고 폭죽 불빛까지 더해지니 진짜 여행 기분 제대로였어요 🌌

🌙 총평 – 평일 저녁의 작은 행운
사실 기대 없이 들어간 곳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영덕에서 평일 저녁에도 문을 여는 식당이 많지 않다 보니
이곳이 진짜 구세주 같은 맛집이었어요.
바다뷰, 합리적인 가격, 신선한 조개, 시원한 물회, 그리고 폭죽 한 스푼의 낭만.
영덕 여행 중 저녁에 어디 갈지 고민된다면
“아 여기 라스베가스” 한 번 들러보세요.
조용한 바다를 배경으로 맛있는 조개구이 한 입,
그 자체로 여행의 마무리를 완벽하게 해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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